지난달 취업이 추석과 폭염 해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8개월 연속 10만명대에 머물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9월) 취업자는 2천 705만 5천명으로 1년 전보다 4만 5천명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 2월부터 8개월 연속 10만명대 이하에 그치면서 고용부진을 해소하지 못했습니다.

업종별 취업은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 그리고 정보통신업과 농림어업 등에서 증가했으나임대서비스업, 그리고 도매와 소매업, 숙박과 음식점업 등은 감소했습니다.

고용률은 61.2%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하락했으며, 실업자는 102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9만2천명 증가했습니다.

실업률은 3.6%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올라, 9월 기준으로는 2005년 9월 3.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한편, 청년층 실업률은 8.8%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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