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7일 진남경기장…전남 22개 시군 6천여명 참가

제30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여수에서 개최됩니다.
 
전남 여수시는 대회 개최 10여 일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앞서 시는 지난해 각종 체육대회 준비를 담당할 T/F팀을 구성하고 경기장, 도로 등 시설물 정비를 시작했습니다.
 
대회 엠블럼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등 상징물도 공모를 통해 지난 8월 확정했습니다.
 
대회 전까지는 음식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친절 및 위생 교육과 지도·점검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도 지난달 21일 발대식을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발대식에서는 권오봉 여수시장이 조직위원장, 이찬기 여수시의회 부의장과 류재복 여수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위촉됐습니다.
 
전남생활체육대축전은 전남 22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6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7일까지 여수 진남경기장 등에서 검도, 게이트볼, 궁도 등 22개 종목으로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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