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화재로 잿더미가 된 대구 서문시장 4지구 재건축 사업이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서문시장 4지구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지난달 총회를 열어 사업을 추진할 정비업체를 선정한데 이어 다음달에는 설계업체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추진위는 내년 3∼4월쯤 사업추진계획을 중구청에 제출한 뒤 대구시 승인과 조합 구성, 시공사 선정 등을 거쳐 재건축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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