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쌍봉동이 제15회 추억의 충장축제 거리 퍼레이드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여수 쌍봉동에 따르면 주민 100여 명은 지난 7일 광주 동구 충장로에서 열린 거리 퍼레이드에 참가해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연출했습니다.
 
주민들은 광주 수창초등학교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까지 1.6㎞ 구간을 이동하며 신호연, 거북선, 수군출정식, 길군악 시연 등을 펼쳤습니다.
 
전국 34개 팀 5천여 명이 참가한 이번 퍼레이드에서 쌍봉동의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상금 천만원을 받았습니다. 
 
쌍봉동의 충장축제 참가는 여수시와 광주 동구, 쌍봉동과 동구 산수1동의 자매결연으로 시작됐습니다.
 
쌍봉동은 지난 2007년부터 축제에 참여하고 있고 광주 동구도 매년 5월 거북선축제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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