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스마트 X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경북도 특별세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오늘(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9회 세계지식포럼의 일환으로 ‘스마트 X 프로젝트’를 주제로 특별세션을 개최했습니다.

특별세션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제조업의 혁신방안과 특화된 스마트 시티 구현을 모색했습니다.

패널로는 MIT 대학, 세계경제포럼(WEF),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 미국의 HTT사, 프랑스 슈나이더 일렉트릭사 등 세계적인 석학들과 기업 CEO가 참여해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특별세션은 해외 선진 연구 사례와 실무경험, 바람직한 정책방향 설정 등 다방면에서 스마트한 생산시설과 도시를 설계·운영하는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입니다.

경북도는 침체돼 있는 제조업 분야의 혁신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전략과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스마트 시티 구현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아젠다인 두 분야에 대한 다양한 미래비전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사업추진의 길을 모색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이 단순히 기술혁신의 결과물이 아니라 이를 통해 지역에 활력과 일자리를 만들어 사람과 기술이 공존하는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열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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