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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옥류관 경기 직영점 즉흥적 아냐, 北 제대로 하고 싶어해...황해도 '스마트팜' 시범농장 조성도 합의 이뤄"[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 지방시대, 오늘의 '경기']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아침저널 | 승인 2018.10.11 10:40

□ 출연 :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 진행 : 전영신 기자

▷전영신: 옥류관 냉면 맛은 어떨까 궁금해하시는 분들 참 많으시죠. 경기도가 옥류관 1호점을 유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십니다. 지난주 10.4 남북 공동선언 11주년 행사에 경기도를 대표해서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연결해서 관련 이야기들 나눠보겠습니다. 이 부지사님, 안녕하세요. 

▶이화영: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전영신: 안녕하십니까. 보통은 정무부지사, 행정부지사 이렇게 직함이 있는데 경기도에서는 평화부지사로 돼 있으시네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십니까? 

▶이화영: 그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보통의 정무부지사 역할도 하고요. 요즘 이렇게 남북 교류협력시대에 남북 간 관련 업무도 하고 또 동북아 관련 업무도 하고 그런 것들 추가적으로 제가 약간 그런 쪽에 전문성이 있어서 그런 것을 추가한 그런 역할을 맡게 된 겁니다. 

▷전영신: 예. 그러니까 17대 국회 한민족 평화네트워크 대표위원도 지내셨고 동북아 평화경제협회 이사장도 지내셨기 때문에 대북 문제에 있어서 전문가 중에 한 분이시죠. 그러면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정무부지사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되겠네요? 

▶이화영: 네, 그게 주된 업무이고요. 거기에 남북 관련된 업무도 하고 중국, 러시아 이런 쪽 대외 업무도 맡고 이런 것도 하고 있습니다. 

▷전영신: 지난주 평양에서 열린 10.4 정상선언 남북 정상들의 선언 11주년 공동기념행사 참석을 위해서 북한에 다녀오셨죠. 먼저 방북 소회부터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이화영: 뭐라고 할까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젊은 지도자여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젊어졌다는 느낌. 제가 10여 년 전에도 자주 평양을 방문했었거든요. 그때와 비교하면 좀 젊어진 인상이 있었고 우리와 같이 상대하는 일하는 북측이 일하는 사람들도 대단히 젊은 사람들이 많았고 여성들도 많이 나왔고요. 그다음에 휴대전화를 쓰는 풍경들도 상당히 이채로웠고 또 특히 그 시절에는 없던 택시가 운영되고 있더라고요. 영업용 택시가 그래서 밖에 나갔다가 택시 타고 들어오고 이런 것들도 가능한 상당히 아주 변화하려고 하는 그런 모습들을 많이 봤고요. 특별히 과학에 관한 관심이 많더라고요.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 이런 슬로건이 많이 눈에 띄었는데 그런 변화의 움직임들을 많이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전영신: 예, 예. 이번 방북 일정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이 있었다면 어떤 부분을 꼽으시겠어요? 

▶이화영: 역시 그 부분입니다. 과학관에 갔었는데요. 과학 관련된 여러 분야들 심지어 생물부터 바이오부터 무슨 지질학까지 또는 물리학 이런 여러 영역을 북측의 청소년들이 일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거기에서 과학적인 자기 관심사를 일단 테스트하고 주된 관심사가 생기면 집중적으로 과학적으로 육성하는 그런 프로그램들이 잘돼 있는 걸 보고 어디에 중심을 두고 있는가 이런 걸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전영신: 혹시 특별하거나 재미있었던 에피소드 같은 거 소개해 주실 부분이 있으신가요? 

▶이화영: 5.1경기장에서 빛나는 조국을 하는 집단체조, 카드 섹션 이런 것들을 할 때에 북측 청소년들의 일사분란한 움직임 이런 것들은 인상적이었지만 또 한편에서는 그런 것들이 안쓰럽기도 한 그런 인상을 받았습니다. 

▷전영신: 그렇죠. 왜냐하면 동원이 돼서 하다 보니까 화장실도 못 간다고 이런 얘기도 하더라고요. 

▶이화영: 그런데 또 한편에서는 그런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대단히 프라이드를 갖고 있대요. 몇 기 출신이다 이런 것을 따지기도 하고 어느 영역을 했다 이런 것도 이를테면 가야금 공연에 참여하면 거기에 참여한 것을 굉장히 자랑스워러하기도 하고 그렇기도 하다고 하더라고요. 

▷전영신: 예, 예. 어떻습니까? 10년 전에 비해서 평양의 거리 모습은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평양 시민들의 모습 평양 인민들의 모습이 자연스럽습니까? 예전에는 경직돼 있고 좀 인위적이고 이런 분위기가 없지 않았는데 많이 달라졌나요?

▶이화영: 예, 예. 그랬었죠. 예전에는 그랬었는데 지금은 좀더 일단 활발하고요. 그리고 약간 뭐라고 표현할까. 제가 주로 저희들은 일반 시민들하고 접촉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저희들을 응대하는 북측의 일하는 사람들 그런 참가자들 이런 사람들하고 얘기해 보면 도리어 말을 우리보다 더 활발하게 하고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해서 질문도 많이 하고 그리고 우리 스스로 그런 측면을 굉장히 약간 긴장이 되어져 있는 지난 10년간의 경직성이 그대로 우리 참가단은 그대로 갖고 있는 것에 반해서 북측에서 대응하는 것은 훨씬 더 유연한 이런 것들도 여러 차례 목격하게 됐었죠. 

▷전영신: 옥류관 냉면도 드셔보셨을 텐데요. 

▶이화영: 네, 네. 

▷전영신: 어떠셨어요? 

▶이화영: 옥류관 냉면 맛있죠. 옥류관에는 냉면뿐만 아니라 이제 온면도 있고 곰과 관련된 요리도 있고 녹두전 이런 다양한 메뉴가 많습니다. 

▷전영신: 예, 예. 옥류관 1호점을 경기도에 유치하겠다 이 생각은 미리 하고 가신 건가요 아니면 옥류관에서 냉면 드시면서 떠오른 아이디어입니까? 

▶이화영: 그게 제가 평화부지사로 취임하고 이제 한 3달 됐는데요. 그동안 북측하고 꾸준히 이번 평양 방문이 아니고 중국 등지에서 협상을 했었습니다. 그거에 대한 평양 방문 이후에 대한 발표였지 평양에서 즉흥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요. 아무래도 옥류관은 북측에서 지금까지 여러 가지 설왕설래가 있었지만 제대로 한번 옥류관 직영점 같은 것을 하고 싶어하더라고요. 

▷전영신: 직영점. 

▶이화영: 그러려면 바닥 면적이 넓은 데가 필요하고 또 수요가 있어야 되죠. 아무래도 장사잖아요. 이게 많은 투자가 들어가기 때문에. 

▷전영신: 그렇겠죠. 

▶이화영: 그런 곳이 어딘가를 생각해 보면 아무래도 경기도가 제일 유리하지 않겠는가. 교통의 편의라든지 또 그런 제공할 만한 부지가 있는 여지가 있는 곳이 경기도가 아니겠는가. 그런 측면에서 북측에서 그걸 할 수 있는 보통의 분들의 판단은 한 3~4명 온다 이런 게 아니고요. 100여 명 이상의 북측 전문가들이 내려와서 그 사람들이 요리도 하고 서빙도 하고 그들이 선택한 재료로 냉면을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평양 옥류관하고 똑같은 방식을 실현한다는 것이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게 제재 국면 하에서는 좀 논쟁거리가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전영신: 그렇죠. 

▶이화영: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협의했다 이런 수준의 발족을 했고요. 곧 이어서 우리 경기도 내에 어느 지역 시군단체에서 이걸 유치하겠다라는 발표가 곧 있을 것 같고요. 시하고 북측하고 협상을 해가면서 또 그런 이후에는 또 아무래도 민간 자원의 투여가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자산성이라는 측면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그런 순서로 진행이 될 것 같고요. 협상은 좀 빠른 속도로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전영신: 아, 그렇습니까? 지금 어느 단계까지 협의가 된 건가요? 

▶이화영: 그런 부분과 관련돼서 가능하면 설계도면도 한번 가져와 봐라 이런 얘기까지 있는 단계입니다. 

▷전영신: 예, 그렇군요. 대북제재 문제가 지금 관련이 돼 있는 부분이어서 협상이 구체적으로 진척, 행정적인 진척을 이루기는 어려운 상황이죠, 그렇죠? 

▶이화영: 지금은 뭐 모든 면이 다 그렇죠. 

▷전영신: 계획 정도 세우는 단계. 

▶이화영: 예, 예. 지금 학술토론이라든지 계획에 관련된 논의의 심화라든지 이런 것들이 있고요. 직접적인 협상이 이루어지려면 오늘 트럼프가 얘기했듯이 미국이 저러고 있는 한 한 발자국도 나갈 수가 없기 때문에 안타까운 면이 있죠. 

▷전영신: 그러면 1호점은 기초자치단체들 경기도 내에 기초지자체들 신청을 받아서 그중에서 경기도에서 선정을 하시게 그렇게 되는 건가요? 

▶이화영: 아직까지 거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논의해 본 바는 없지만 그런 순서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전영신: 관련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이재명 지사님은 무슨 얘기를 하시던가요? 

▶이화영: 이 전체가 이재명 지사님의 지시 하에서 이루어진 일이고 이재명 지사님이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서면합의에 사인하고 이런 걸 하실 때는 평양을 방문하셔야 될 것 같고요. 그런 것들에서는 좀더 많은 구체안이 성안되면 도민들께 보고를 드리는 그런 순서가 있을 것입니다. 

▷전영신: 아직 방북 계획이 구체적인 날짜라든지 이런 건 정해진 건. 

▶이화영: 다음 달에 평양 측에서 우리 DMZ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하기로 했기 때문에 그때 오면서 그러면 우리 경기도도 방문하고 우리 도내 기업도 방문하고 이런 활발한 서로의 소통 속에서 일정이 조율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되고 있습니다. 

▷전영신: 아, 그렇군요. 옥류관 1호점 유치 외에도 북측과 또 교류협력사업에 대해서 의미 있는 합의들을 이루어냈다고 발표하셨는데 어떤 내용이 또 있습니까? 

▶이화영: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11월 달에 국제학술대회가 열리면 거의 북측이 참석하는 최초의 학술대회가 될 것 같고요. 그 학술대회 이후에 이제 내년부터는 DMZ에서 다보스포럼에 버금가는 국제포럼을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 북측도 참여를 하고 세계 각국의 평화운동가들 평화를 지향하는 학자 분들 이런 분들 모시고 포럼도 할 계획에 대해서 논의를 했고요. 중요한 합의가 황해도에 시범농장을 하자. 

▷전영신: 황해도에 시범농장이요? 

▶이화영: 예. 그 합의가 중요한 건데 너무 옥류관에 묻혀버렸는데. 

▷전영신: 황해도 시범농장은 어떤 겁니까? 

▶이화영: 북측은 집단농장이지 않습니까? 

▷전영신: 그렇죠. 

▶이화영: 농장 하나를 우리가 북측이 선정해 주면 경기도가 가서 거기에 축산업 교류 같은 것도 하고 유실수나 지금 나무 심기 운동 같은 거 하지 않습니까? 그런 것도 하고 더 나아가서 우리가 서로 관심있는 부분이 뭐냐 하면 스마트 농장 소위 스마트팜이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요. 이게 네덜란드 사례 같은 것을 북측이 잘 알고 있더라고요. 네덜란드 같은 경우는 스마트팜 농법을 이용해서 소수의 노동력으로 어마어마한 생산력을 이뤄내고 있거든요. 1차 산업단계의 농업을 4차 산업 혁명에 맞춰서 고도의 생산성을 이뤄낼 수 있는 그런 분야로 가자 이런 거에 대해서 북측이 관심이 많아서 그런 스마트팜 농장 시범 같은 것들을 우리가 성공적으로 만들어낸다면 우리 기업들도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류의 미래의 먹거리이기 때문에. 아주 뭐라고 할까요. 농약도 안 쓰고 아주 깨끗한 그런 농작물들을 만들어낼 수가 있다고 하거든요. 그런 측면에서는 북측이 유리한 게 많습니다. 북측하고 하는 게. 우리는 아무래도 농민단체에서도 좋아하지 않고요, 이런 것들에 대해서. 북측에서는 이런 부분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에 그런 농장을 활용해서 시범농장을 만드는 사업 같은 것도 앞으로 해나갈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전영신: 그리고 통일경제특구 얘기는 어떤 부분입니까? 

▶이화영: 이게 이제 말하자면 남측에 제 2의 개성공단 같은 걸 만들어내자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의원님들이 개별 입법을 여러 군데에서 제안을 했는데 이걸 통일부가 정부안으로서 단일안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여당이 당론으로 채택을 했기 때문에 올 정기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고요. 그렇게 되면 우리 경기도의 접경지역에 또 다른 개성공단 형태의 공단을 만들어나가는 작업인데 개성공단하고 다른 점은 개성공단이 북측에 단순한 노동자들만 제공됐다면 우리가 앞으로 남에 설립한 통일경제특구는 북측의 노동자뿐만 아니라 북측의 두뇌들 과학자들, 기술자들도 함께 참여하고 국제 자본도 들어오고 또 남측의 자본과 기술도 들어가는 새로운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는 그런 첨단 경제특구로써 기능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는 그런 것입니다. 

▷전영신: 그렇군요. 아까 DMZ에서 11월에 국제학술대회도 열린다고 하셨는데 이제 앞으로 DMZ 비무장지대에서 개최되는 행사들이 무척 많아질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각별한 관심이 있으시다면서요? 

▶이화영: 그래서 이 부분을 좀 선택과 집중을 해야 될 것 같아서요. 작은 행사들이 많던데 일단은 크게 전 세계인에게 DMZ 판문점선언으로 인해서 전 세계인들이 관심이 주목되어져 있지 않습니까, 이 지역이. 그래서 여기에서 하는 행사도 국제적 규모에 맞게 해서 세계인들이 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를테면 포럼도 그렇고 공연도 규모 있게 해서 전 세계인들이 동시에 시청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를 한번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일단 그런 유치도 있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인프라도 개선을 해야 되고 지금 말씀드린 바와 같이 어떤 관광 상품을 낼 것인가의 콘텐츠적 부분 그런 것도 개선을 해야 되고 더 나아가서 여기가 가장 잘 보존돼 있는 생태보존지역 아닙니까. 그런 측면에서 올레길 같은 걸 어떻게 생태보존을 잘하면서 할 것인가 이런 것들에 대한 과제가 많이 있는데 다행히 중앙정부나 각 지방자치단체가 잘 협력하는 구조의 협의체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선택과 집중을 잘해서 방만한 사업은 억제하고 집중되어져 있는 사업을 지금 해나갈 그럴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전영신: 이번 주 토요일에 DMZ에서 국제적 규모의 행사가 있습니다. 불교방송하고 한국참선지도자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평화명상대전이 열려요. 그래서 오전 10시부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정말 세계 최고의 선승들의 명상법문을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이 되는데 부지사님께서도 시간이 되시면 함께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화영: 그렇게 하겠습니다. 

▷전영신: 아, 감사합니다. 2010년 5.24조치 이후에 중단됐던 남북 교류사업이 아직은 풀어야 될 과제들이 많지만 사실상 8년 만에 또 재개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인 듯합니다. 도민을 비롯해서 국민들 관심이 참으로 높은데요. 관련해서 앞으로의 계획 있으시면 말씀을 해 주시죠. 

▶이화영: 이제 시작이고요. 이번에 합의된 내용과 미처 발표하지 못한 내용도 꽤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차근차근 실천해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고요. 이번에 북측에서 공식적으로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북측 관계자의 공식발언인데 과거의 협력방식이 아닌 상생하는 서로에서 도움이 되는 방향의 협력사업을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거에 비춰보면 앞으로 우리도 경기도민들의 일자리 창출이라든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방향의 남북 교류협력사업 이런 방향에 중심을 두고 특히 접경지역에서 그동안 어려움을 많이 겪은 우리 경기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에 그런 남북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해나갈 그런 계획을 추진하겠습니다. 

▷전영신: 예, 사실 이 모든 대북 교류의 전제는 북미 간의 비핵화협상이 잘돼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또 대북제재 완화가 이루어져야 가능한 부분이겠죠. 그럼 언제쯤 자치단체 차원에서 북한과 본격적인 교류에 나설 수 있을 것인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화영: 지금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이 되어집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그래서 북측은 그런 준비가 많이 되어져 있고 그런 열린 자세를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인 것 같고요. 그런 측면에서는 우리 지자체들도 조금 더 전향적으로 이 상황을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북미 간의 협상의 전망에 대해서 기대 반 이런 반반 정도의 사람들의 논평가들의 논의가 있는데 그것보다는 대세적으로 크다. 그런 측면에서는 한 발자국 더 크게 내리는 수순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영신: 이번 북미 협상의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 정부와 정치권에도 관련해서 또 하시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듯합니다. 한 말씀해 주시죠. 

▶이화영: 그러니까 우리가 이 모든 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 정상회담에서부터 비롯되지 않았습니까. 그런 정부의 큰 기조에 맞춰서 지자체는 한발 한발 따라갈 거고요. 또 한편에서는 중앙정부는 아무리 중앙정부대로 움직임이 늦어질 수 있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 지자체가 발빠르게 대응을 해나가는 그런 한편에서는 뒤따라가고 한편에서는 한발 앞서나가고 이런 식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전영신: 끝으로 도민을 비롯한 이 방송을 듣고 계시는 청취자 여러분께 하시고 싶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화영: 정리해서 말씀을 드리면 이제 시작이고요. 앞으로 남북 간의 교류협력사업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대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히 문재인 정부 초기부터 이런 것에 대한 합의가 진행이 됐기 때문에 앞으로 3~4년간 안정된 국정운영기조로써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도정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참여해 주시고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의견 많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전영신: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화영: 네, 감사합니다. 

▷전영신: 네, 지금까지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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