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를 비롯한 천주교와 개신교가 한 자리에 모여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행사를 엽니다.

서울 성북구 길상사(주지 덕일 스님)는 오는 13일 성북동 주민자치센터 맞은편 일대에서 제 9회 사랑나눔 종교연합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종교연합 바자회에는 성북동에 있는 길상사와 성당, 덕수교회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길상사 등은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고, 지난해까지 지역의 학생들에게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올해로 아홉 번째 맞는 사랑나눔 종교연합 바자회 행사는 길상사 주최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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