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 앞과 해상에서도 반대 시위

해군 국제관함식 개최에 맞춰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관함식 반대 시위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강정마을 기지반대주민회와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18 국제관함식 반대 평화의섬 제주 지키기 공동행동'은 관함식이 시작된 어제(10일)부터 해군기지 앞에서 관함식 반대 피켓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해상에서도 기지 반대 활동가들이 카약을 타고 관함식 개최 반대 해상 시위를 벌였습니다.

주최 측은 관함식이 남북평화시대에 역행하는 군사력 과시와 제주기지 완공을 못 박으려는 선전장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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