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산업단지 입주기업인 ‘SPC 삼립 청주센터’ 노‧사가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직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 알밤 줍기 행사’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SPC 노‧사는 최근 진천군 백곡면 사송리에 위치한 A씨(82)의 밤 재배 농가에서 ‘알밤 줍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SPC는 밤을 재배하고 있는 A씨가 일손 부족으로 밤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연을 듣고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성수 SPC 청주사업장 노조위원장은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이 기업의 책무이듯, 노동조합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상생해야 함은 마땅한 노동조합의 존재 가치”라며 “앞으로 노조가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사업’들을 발굴,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SPC그룹은 파리바게뜨와 커피 전문점 파스쿠찌(PASCUCCI) 등 10여개의 계열‧자회사를 가진 국내 대표적인 식품 전문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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