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실과 지원기관 합동으로 정례 ‘합동간담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대경중기청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실,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들은 각각 ‘테스크포스’와 ‘전담반’을 구성해 매주 수요일마다 12개 국회의원 지역구에서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과 토론회를 벌입니다.

순회 간담회는 상시 운영되며, 대경중기청은 현장에서 애로사항에 대해 답하는 것을 원칙으로하되, 서면회신을 반드시 하도록 하고, 경과사항에 대해서도 결과를 공식 피드백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장에서 논의된 모든 과제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실시간으로 처리현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대경중기청은 이밖에 처리현황과 관련한 후속 연계지원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현장 합동간담회 첫 번째 순서로 오늘(10일), 동구을 유승민 의원 지역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다양한 애로사항을 자유롭게 건의하며, 지원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대구․경북중기청 김한식 청장은 "지역 국회의원실과의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고, 현장의 소리들은 끝까지 처리해서 업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답을 해줌으로써, ‘합동간담회’가 현장이 체감하는 신뢰 있는 ‘시스템’으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