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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백양사가 창건 제1086주년을 기념하는 개산대재를 봉행했습니다.

백양사는 오늘(10일) 울산 중구 성안동 경내에서 주지 명본스님과 박태완 중구청장, 이진용 울산BBS 사장 등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제1086주년 개산대재' 법요식과 부도헌다례를 봉행했습니다.

울산 백양사의 '제1086주년 개산대재 법요식'. BBS불교방송.

백양사 주지 명본스님은 "백양사는 천년 넘는 세월동안 울산의 중심도량이자 포교·수행도량의 역할을 다해왔다"며 "개산조의 창건정신을 계승하고, 앞으로 울산시민 모두와 함께하는 전통문화사찰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울산 함월산 백양사는 신라 경순왕 6년인 932년 백양선사가 신라의 국태민안과 울산고을 백성들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창건한 천년고찰로, 최근에는 어르신 경로잔치와 해맞이축제, 각종 문화행사 등을 열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심 속 포교수행도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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