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8주년을 맞은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가 불자 공무원들의 신심 증진을 위해 마곡사에서 정기법회를 여는 가운데,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법사로 공식 초청했습니다.

김상규 공무원불자연합회 회장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다음달 3일 불자공무원들에게 법문을 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금산사 주지 시절 공무원불자연합회 정기법회를 연 일도 있고, 그 필요성에도 공감한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공불련은 다음달 3일 오후 4시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입재법회를 열 예정이며, 양승조 충청남도 도시자가 축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불련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대의원 총회와 수행정진 등을 하고, 다음달 4일 마곡사에서 주지 원경스님의 법문 등으로 '창립 18주년 기념법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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