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라문화제 폐막행사 중 첨성대 미디어 파사드. [사진 경주시]

천년고도 경주를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축제 ‘제46회 신라문화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경주시는 어제(9일) 월정교 남측광장에서 첨성대 축조 재현 준공과 함께 폐막행사를 가졌습니다.

석공 명장들이 신라시대 전통축조방식으로 재현한 첨성대를 중심으로 마련된 폐막무대는 탑돌이와 강강술래에 환상적인 미디어 파사드 등으로 채워졌습니다.

올해 신라문화제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추진돼 전국 공모 콘텐츠를 포함한 독창적이고 참신한 10개 분야 44개의 단위행사로 진행됐습니다.

지난 3일 시작해 일주일간 35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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