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은 내년까지 도내 모든 기숙사 운영 특수학교에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 배치를 전면 추진한다.

경북도교육청은 내년까지 도내 모든 특수학교에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 배치를 전면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오늘(10일) 도내 모든 기숙사 운영 특수학교에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를 배치토록 하는 관련 공문을 시달했습니다.

경북 도내 특수학교 8개교(공립 3개교, 사립 5개교) 중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7개교(공립 2개교, 사립 5개교)입니다.

현재 공립 1개교와 사립 2개교는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타 시도의 운영 현황 벤치마킹, 특수학교장 의견 수렴, 학교의 학생수용시설 파악 등을 통해 학교 실정에 따라 2021년까지 연차 배치계획을 수립한 바 있습니다.

특수학교 기숙사에 배치되는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는 학생의 질병, 전염병 예방과 건강상태 관리, 응급처리와 치료지원, 학부모 상담, 성폭력 예방교육 등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한 생활권 보장을 위한 업무를 수행합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특수학교의 기숙사에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를 조기에 배치해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경북 특수교육의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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