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오늘부터 20일 일정으로 문재인 정부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 들어갑니다.

첫날인 오늘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가 감사를 받는 등, 총 753개 피감기관을 상대로 한 국회 각 상임위원회별 국감이 진행됩니다.

국토부 국감에서는 수도권 집값 문제를 비롯한 주택시장 정책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이고, 국방부 국감에선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체결된 군사 분야 합의서를 놓고 공방이 예상됩니다.

문체부 국감에서는 올해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선수 선발 논란과 관련해 선동렬 감독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올해 국감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와 소득주도성장 등 경제 정책 방향이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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