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의 시기에 대해 "다음달 6일 중간선거 이후 열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신은 오늘 트럼프 대통령이 전용기를 타고 미국 아이오와 주에서 열리는 중간선거 지원 유세장을 향하면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 일정을 조율하기에는 선거유세가 너무 바쁘다"면서 "중간선거 이후 회담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 장소와 관련해 "서너 곳의 장소들을 놓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