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들이 외부출입을 끊고
참선수행에 몰두하는 여름철 안거가
12일 해제법회를 끝으로 회향됐습니다.

조계종은
하안거 기간에 선방 90여 곳을 중심으로
2천 백여명의 수좌가 용맹정진한 것을 비롯해
전국 사찰에서 스님들의 수행정진이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스님과 불자 60여명도
화계사 국제선원과 논산 무상사,
강화도 연등국제선원 등에서
안거수행을 했습니다.

조계종 종정 법전스님은
하안거 해제 법어에서
옛 선사들의 선문답을 화두로 던지며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말고
수행 정진에 매진할 것을 스님들에게 당부했습니다.

한편 조계종은
겨울철과 여름철 각각 석달씩
안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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