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석 스님 추모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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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빈한 삶과 불법 포교에 앞장섰던 무진장 대종사의 열반 5주기 추모법회가 봉행됐습니다.

제주 반야사는 오늘(9일) 대웅전에서 추모법회를 봉행하고, 평생 법을 펴는 포교 수행자로 일생을 살아온 스님의 뜻을 받들어 불교 중흥과 대중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무진장 스님 영정

법회는 금강경 핵심분 독송, 종사영반, 온양 불국사 주지 종석스님 법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종석 스님은 법문에서 “한 중생이라고 건지시고자 늘 파고다공원에서 법을 펴셨고, 예불을 한 번도 빼 먹지 않는 등 자신의 수행에는 철저했던 분”이라고 무진장 스님을 회상했습니다.

무진장 스님은 지난 1932년 제주에서 태어나, 조계종 포교원장 등을 맡아 40여년간 대중 포교에 힘쓰다 지난 2013년 입적했습니다.

종석 스님이 법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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