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7일 전남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막이 올랐습니다.
 
축제는 ‘빛과 꽃, 맛의 어울림, 숯불구이 愛!’라는 주제로 10일까지 진행됩니다.
 
첫째 날인 7일에는 제12회 코스모스 가요제와 포에버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둘째 날인 8일에는 ‘가을의 향연’을 테마로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함께 광양시립합창단, 샌드 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셋째 날인 9일에는 재활용 나눔장터 광양보물섬, 청소년 재능기부 페스티벌 행사가 진행됐으며 지역문화예술동호인, 광양시립국악단, 드림팝스 앙상블, EDM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됐습니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광양시 농악한마당, 지역예술인 축하공연, 제10회 광양만 가요제 등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참숯 페이스 페인팅, 숯비누, 숯부작 만들기’ 등 숯체험과 관람객 키즈아트, 청사초롱, 목공예, 염색체험, 도자기체험, 가훈 써주기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진행됩니다.
 
이밖에 광양역사문화관, 서천 코스모스 길, 서천분수대 수상무대, 광양읍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됐습니다. 
 
신영식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축제장에 오셔서 광양의 대표 음식인 숯불구이도 맛보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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