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가 민선 7기 시정 비전인 '희망찬 도약! 새로운 광양'을 선포했습니다.
 
광양시는 18일 광양 공설운동장에서 제24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를 열고 '시민 행복! 새로운 광양시대'를 열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등 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식전 축하공연, 민선7기 비전 선포문 낭독,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기념식과 함께 열린 민선 7기 비전 선포식에서는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정현복 시장은 선포문에서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경제자립도시 ▲미래 신성장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일자리 최고도시 ▲관광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열매 맺는 관광경제도시 등을 담았습니다.
 
정 시장은 이와 함께 ▲나눔과 협력으로 이루는 가슴 따뜻한 건강복지도시 ▲변화하는 환경에 스마트하게 대응하는 부자 농어촌도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조성으로 완성되는 녹색환경도시 등 민선7기 시정운영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정 시장은 “지난 민선6기는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 낸 시기였다”며 “민선7기에는 시민들의 오랜 열망인 ‘30만 자족도시’와 ‘전남 제1의 경제도시’를 실현하는데 시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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