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권오봉 여수시장이 취임 100일 시민공감 토크콘서트가 열린 시청 앞 잔디밭에서 분야별 패널들과 토론하고 있다.
권오봉 전남 여수시장이 취임 100일을 시민과 함께 맞이했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8일 오후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취임 100일 시민공감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시민 300여명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민선 7기 여수시의 시정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도시비전·공약사항 등에 대한 시민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1부는 지역 버스커의 공연을 시작으로 희망케이크 커팅, MC와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2부는 권 시장이 소통·행정, 문화·관광, 의료·복지, 균형발전 등 분야별 전문가 4명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특히 권 시장은 현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색소폰 연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권오봉 시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앞으로의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들은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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