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갯벌을 살리기 위한
삼보일배 순례단이
전북 부안을 출발한 지 57일만에
오늘 서울에 입성했습니다.

어제 하루 휴식을 취한
삼보일배 순례단은 오늘 오전
경기도 과천 관문체육공원에서 출발해
남태령을 거쳐 서울 시내에 진입했습니다.

특히 탈진해 쓰러져 입원중인 수경 스님은
병원측과 주변 인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휠체어를 타고 순례단 행렬에 동참해
합장반배로 수행정진을 계속했습니다.

오늘 순례단 행렬에는
불자와 개신교,가톨릭 신자 등
일반인 3백여명이 동참했고,
새만금 갯벌 생명평화연대와
불교환경연대를 비롯한 환경단체 회원들도
동참했습니다.

한편 삼보일배 순례단은 내일
관악구 낙성대를 출발해
보라매역까지 수행정진한 뒤
일요일인 25일
여의도 공원에서 열리는
<범 종교인 기도회와 삼보일배 행렬맞이 대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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