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하는 풍성한책 축제가 제주도에서 열립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와 제주중등국어교육연구회, 제주초등국어교과교육연구회,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2회 제주책축제가 오는 20일과 21일 서귀포학생문화원과 한수풀, 동녘, 송악, 제남도서관에서 ‘책들의 가을소풍’이라는 주제로 펼쳐집니다.

이번 제주책축제는 공연마당, 강연마당, 경연마당, 체험마당, 책 교환마당이 펼쳐지며, 4‧3이야기마당과 특별체험부스를 더해,  4‧3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특히 4‧3 이야기마당은 오는 20일 오후 4시에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리는데 방송인 서경석 씨와 작가 박재형 씨가 진행하는 ‘다랑쉬오름의 슬픈 노래’와 카메라타 싱어즈의 가을노래 등의 공연도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