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광역시

오거돈 부산시장은 오늘 부산시청에서 방북 보고 기자간담회를 열고 북한에 항만,수산,영화 등 5개 분야 교류사업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10.4 남북공동선언 11주년을 기념해 북한을 방문한 오시장은 가칭 ‘한반도 항만물류도시 협의체 구성’과 남북 공동어로 활성화를 위한 북측 해역 공동연구를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신발.섬유.수리조선.수산. 항만 등 경제분야 5개 교류 협력사업의 재추진과 영화제 협력을 통한 남북 영화와 영화인교류, 2019 유라시아 청년대장정 북측 경유 협력 등을 제안했습니다.

부산시는 스마트 시티의 경우 남북이 함께 연구하고 새로운 모델을 구축해야 하는 주제여서 남북 간 활발한 지식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수산분야도 매우 다양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시장은 “현재 한반도 평화의 대장정이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다”며 “그 속에서 부산의 주도적 역할을 찾아 부산이 대한민국의 남해를 넘어 한반도의 남해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