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공공시설에 카페 3곳 설치... 20여명 장애인 일자리 확충

제주도가 내년(2019년)에 공공시설 내 카페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약 20여명의 장애인 일자리를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오늘(8일) 도가 추진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카페 지원 사업’이 정착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중증장애인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공청사 내 카페를 설치해 장애인들의 새로운 일터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도는 지난 2017년 제주도청 내 카페를 개소한데 이어 이듬해(2018년)에는 서귀포시청에도 카페를 개소했습니다.

이 2곳 카페에는 장애인 직업재활교육을 거쳐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장애인 5명씩 총 10명의 장애인이 고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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