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2019년) 700여명, 10억원 늘려

제주도가 오늘(8일) 홀로 사는 취약계층 노인에 대한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생활관리사가 홀로 거주하는 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기적인 안전 확인과 생활실태, 복지욕구 파악 등 3천여명에게 사업비 26억원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내년(2019년)에는 3천700여명에게 10억원이 증가한 36억원을 투입해 여름철과 겨울철 냉ㆍ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임태봉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독거노인에 대한 사례 분석과 보호체계 확립을 통해 돌봄의 범위를 확장, 구축하고 지역사회 돌봄 사업을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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