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10만 달러, 우리 돈 1억 천2백만 원을 피해복구금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오후 5시30분 시청에서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만나 이 같은 지원의사를 밝히고, 자매도시인 자카르타주의 아니스 바스웨단 주지사와 그동안 3차례의 만남을 가졌던 조코 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앞으로 위로 편지도 전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국제적 책임성 강화와 외국 정부의 긴급재난상황 발생 시 구호를 위해 대외협력기금에서 매년 긴급구호 예산을 편성해 오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피해복구 지원금 10만 달러는 인도네시아 적십자사로 현금 송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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