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명당 평균 510건... 체감안전도도 제일 낮아

제주도가 인구 대비 살인과 강도, 폭력 등의 5대 강력범죄가 가장 자주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권미혁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에서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인구 1만명 당 평균 510건의 강력범죄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도는 대다수 강력범죄의 발생 건수가 전국 평균을 넘었고 살인과 절도, 폭력은 3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경찰청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체감안전도 점수의 3년 평균 역시 제주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