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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 대한 포교에 앞장서고 있는 조계종 국제포교사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열었습니다.

국제포교사회 산하 사단법인 문화나눔은 어제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2회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스리랑카와 네팔, 태국 등 동남아시아 출신 외국인 근로자 13명이 본선에 참가해 이국땅에서 겪은 일들을 한국어로 표현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 1월 한국인 4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떠난 미얀마 근로자 윈톳쏘 씨를 추모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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