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로 미국 팝의 심장부를 강타했습니다.

이들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홈구장인 4만석 규모 시티필드에서 이번 월드 투어 중 북미투어를 마쳤습니다.

지난달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를 시작으로 시티필드까지 한 달간 미국과 캐나다 7개 도시에서 15회 공연을 열어 총 22만 팬과 만났습니다.

그중 이들이 한국 가수 최초로 연 시티필드 공연은 북미 투어 마지막 무대로 열기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영국 밴드 비틀스가 1965년 당시 뉴욕 메츠 홈구장이던 셰이 스타디움에서 전설적인 공연을 펼쳤다면, 반세기 남짓 만에 방탄소년단이 셰이 스타디움의 명맥을 잇는 시티필드 무대에서 역사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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