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표적인 냉면 음식점인 옥류관의 경기도 유치가 추진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0·4 정상선언 11주년 기념식 참석차 방북한 경기도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북측 고위관계자와 6개 교류협력사업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북측은 경기도 후원으로 11월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의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북측이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으며, 북한의 대표적인 음식점인 옥류관을 경기도에 유치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와함께 체육·문화·관광 등 상호 협력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이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합의사항의 구체적 실천방안에 대한 서면합의를 위해 이재명 지사가 연내에 북할을 방문할 가능성이 크고 북미협상에 따라 시기가 빨라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이 평화부지사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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