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 취업자 수가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젊은 취업자 수가 줄고 상대적으로 고령 취업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들어 8월까지 30~40대 평균 취업자 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만2천 명 감소한 천227만 천 명이었습니다.

반면 60세 이상 취업자는 올해들어 8월까지 월평균 23만 2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증가세가 뚜렷했습니다. 

전체 취업자의 연령별 구성비 또한 달라져 40대의 비중은 2009년 28%에서 올해 25%로 축소됐고,  1983년 5.6%에 불과했던 60세 이상 취업자의 비중은 15.9%까지 확대했습니다.

이밖에 20대는 13.8%, 30대는 20.9%로 취업자 비중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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