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7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제8회 서울시 외국인근로자체육대회'를 개최합니다.

2011년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서울시 산하 6개 외국인근로자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근로자와 가족, 내국인 등 900여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번 체육대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신발 멀리던지기, 볼풀 던지기, 대동놀이 등 총 7개 종목으로 진행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 행사가 내·외국인이 화합하고 교류하며 낯선 이국생활의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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