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BBS NEWS 'BBS가 만난 사람'
■ 진행 : 권은이 경제산업부장
■ 대담 : 정남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매주 금요일에 보내드리는 BBS가 만난 사람 순서입니다.

우리 사회가 급속도로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든든한 노후 보장책으로 꼽혔던 연금이 흔들린지 오래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국민연금 고갈과 관련한 논란이 빚어졌고 더불어서 공무원연금도 함께 주목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2조원이 넘는 금액이 투입되면서 세금으로 적자를 메운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공무원연금공단 정남준 이사장을 권은이 경제산업부장이 만났습니다.

[인터뷰 내용]

Q.공무원 연금공단 이사장 취임 소회는?

-9년간 수급자 생활 후 보직 맡은 특이한 이력

-공무원연금에 대한 개혁안 고민

Q.세금으로 적자를 메운다는 비판에 대한 입장은?

-국민연금과 성격 달라...단순 비교 안돼

-공무원 노후보장 정책적 측면 강해

-적자 논란, 초고령사회 진입과 무관치 않아

Q.해외직접투자에 나선 배경은?

-기금 운영은 사회적 책임 투자에 집중

-해외투자는 재정안정, 수익률 증대 다양성 확보 차원

Q공무원 증원이 연금재정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데?

-2015년 법 개정 후 재정안정화 추세

-내년에는 1조원 이상 절감

-연금 수급자 증가, 재정 추이 보며 대책 강구

Q재정안정 확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계획인가?

-연금공단은 집행기관, 입법 과정 수반돼야

-연급수급자와 국민들간 간극 좁히는 개선안 마련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