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에너지효율혁신전략 수립...'에너지신산업 비즈니스 다이얼로그'서 밝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은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며 깨끗한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성 장관은 오늘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에너지신산업 비즈니스 다이얼로그'의 좌장을 맡아 "경제 전반의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 및 신산업 창출방안을 담은 종합적인 국가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을 올해 안에 수립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 박정호 SKT 사장, 바우터 반 버쉬 제너럴일렉트로닉(GE) 아태지역 총괄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습니다.

성 장관은 3가지 측면에서 에너지전환이 가진 혁신성장동력 창출방안을 설명했습니다

먼저 재생에너지를 통한 성장동력 창출과 관련해 정부는 실증사업을 통한 초기 시장 확보,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연관 산업 육성 등 종합적인 산업 생태계 강화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는 해외 시장 개척을 촉진하는 한편, 가상발전소(VPP)와 전력가스화 등의 분야는 제도 설계, 기술개발 등을 통한 핵심 원천 경쟁력 확보가 요구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에너지 이용문화 개선→관련 투자 확대→신산업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의 변화를 목표로 경제 전반의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 등 종합적인 국가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을 올해 안에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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