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강진과 쓰나미 피해 당시 실종됐던 우리 교민 한 명이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팔루 지역 지진으로 실종됐던 발리 거주 교민 한명이 인도네시아 당국의 수색 결과, 숙소인 로아로아호텔 잔해 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은 신체특징을 통해 실종자 본인임이 확인됐으며, 팔루 시내 경찰병원에 안치됐습니다.

최근 패러글라이딩 대회 참석을 위해 팔루에 머물렀던 이 교민은 이 지역에 강진이 발생한 지난달 28일 오후 6시 이후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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