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취재단의 보도입니다]

10.4선언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북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오늘 저녁,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면담했습니다.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평양을 찾은 이 대표와 정당 대표단은 오늘 오후 6시, 김 상임위원장을 만났습니다.

만남에서 양측은 남북이 연내 추진하기로 한 국회회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는 오늘, 방북 전 기자들과 만나 김 상임위원장과 만날 것이라고 소개하면서 “국회 회담에 대해 북이 긍정적인 답변을 보냈기 때문에, 가능한 한 금년 내에 양측 국회가 교류할 수 있도록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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