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은 3일 무등산일원 누정에서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누정문화기행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주문화재단 풍류남도나들이 사업 중 하나인 누정문화기행단은 무돌아랫길·무등산역사길 등 전통과 역사의 체취가 남아있는 누정문화권 일대를 함께 걸으며 무등산 자락에 깃들어있는 역사와 문화를 배워보는 프로그램이다.

사단법인 광주학교와 함께 협력사업으로 운영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왕버들나무에서 시작해 조대·쌍송·용소~환벽당~취가정~평매들~충효분교~풍암정~귀후재~충장사~5․18 자유공원 코스를 걸으며 무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겼다.

풍류남도나들이 사업은 누정문화기행단 프로그램 외에도 매주 토요일 환벽당·취가정·식영정·소쇄원에서 상설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체험행사는 무료이며, 현장에서 신청후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문의: 풍류남도나들이 사업단 ☎062-232-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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