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03.06.19 조문배
발신자 표시 요금 무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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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자 번호표시 요금의 무료화가 추진됩니다.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늘 민주당사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대다수 발신자 번호표시 사업자들이
투자자금을 회수하고 순이익으로 전환하고 있기 때문에
매달 이용 요금을 부과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발신자 표시 서비스는 사생활 보호를 위한
국가의 보편적 서비스이기 때문에
기본 서비스 개념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정통부에 따르면
발신자 번호표시 서비스를 하는 사업자들은
지난 2천 1년 이후 4백억원을 투입했지만
매달 2백억원 가까운 수입을 거둬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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