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주력산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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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은 우리나라의 향후 주력산업은
시장에서 결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강 위원장은 오늘 표준협회 주최 조찬 강연회에서
과거처럼 정부가 방향을 제시하는 시대는 지났으며
미래의 유망산업은 결국 시장에서
선별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위원장의 이같은 언급은 향후 주력산업을
정부가 주도적으로 선정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비판으로 풀이됩니다.
강 위원장은 또 젊은이들이
취업보다 창업이 더 어려운 것으로 느끼고 있다며
시장의 공정한 규칙을 확립해
창업으로 젊은이들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강 위원장은 시장 개혁 정책은
앞으로도 정치와 경기 상황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