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군 부단체장 4일 긴급회의...인명피해 최소화 당부

경남도가 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에 따라 사전대비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북상중인 태풍 ‘콩레이’는 5일에서 7일 경남 전역과 해안지역에 직접 영향을 미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오후 도-시군 태풍대비 긴급회의를 개최해, 시군 부단체장에게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하천둔치 주차장, 야영장, 축제장, 대형공사장, 붕괴가 우려되는 축대와 사면 등에 예찰을 강화하고, 해안변 월파와 해일 피해가 우려되는 해안가, 방파제, 증·양식장, 어선 피항·결박에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태풍이 상륙하는 6~7일에는 대조기에 따른 폭풍해일이 우려돼, 침수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한, 도와 전 시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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