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 일원에서 14일까지 산림 축제

산림 분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내일(5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나르샤파크 일원에서 열립니다.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산림, 함께여는 녹색일자리"를 주제로 .산림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산림문화를 통한 미래의 성장동력 발굴, 녹색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박람회 기간동안 산림 주제관, 산림정책관 다양한 주제의 전시관을 비롯해산림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림경영컨설팅존, 산림분야 우수 사회적 기업존, 산림기업들의 일자리 홍보존 등을 운영합니다.

또 산림문화작품전시를 중심으로 한 '자작나무 숲의 사계' 등 다양한 전시프로그램과 산림 트레킹 등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등이 열립니다. 

산림박람회가 열리는 강원도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특히 북한과의 접경지인 강원도 인제군의 지리적 특성을 살리고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기 위위한 남북산림협력을 위한 프로그램도 추진합니다.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국토의 64%가 산림이라면 우리는 산림국가라고 말할 수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산림에서 우리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일자리를 만들며 다양한 산림문화와 산림 레포츠로 보다 많은 국민이 우리 숲과 산림을 풍부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는 매년 가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순회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산림문화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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