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은 한국경제의 엔진"이라면서 기업 투자와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준공식 현장을 방문해 "투자하고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기업에 대한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청주공장은 오늘, 지역의 희망이 됐다"면서 지역 청년들에게 좋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에도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청추공장에서 열린 8차 일자리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신산업 일자리 창출 민간 투자프로젝트 지원방안'을 의결했습니다.

정부는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차와 반도체, 에너지신산업, 에너지신산업, 바이오 등 5개 산업 분야에서 125조 원 규모 민간 투자프로젝트를 발굴해 2022년까지 10만7천개 일자리를 만들 계획입니다.

아울러 투자 촉진을 위한 규제혁신 과제를 조기에 완료하고 연구개발 등 정부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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