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구민들을 위한 전용 캠핑장을 개장했습니다.
노원구는 오는 10일 오후 5시,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2530번지에 구민 전용 캠핑장인 ‘힐링 캠핑장’을 개장하고, 매월 9일 오전 10시부터 구서비스공단 홈페이지(http://gongdan.nowon.kr)에서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캠핑장은 약 만4천 제곱미터 규모로, 캠핑지 35면과 지정 주차장, 다양한 캠핑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하루 최대 백50명까지 수용 가능합니다.
이용시간은 하룻밤을 기준으로 당일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이며, 요금은 4만5천원에서 18만원이고, 구민은 사용료의 절반을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배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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