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선언 합의 11년 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남북 공동 기념행사 참석차 민관방북단이 오늘 평양을 찾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160명으로 구성된 방북단은 오늘 오전 정부 수송기로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방북합니다.

공동대표단은 이 대표와 조 장관을 비롯해 민주당 원혜영 의원, 오거돈 부산시장, 지은희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등 6명이 맡았습니다.

조 장관을 비롯해 권덕철 보건복지부 등 정부 대표 4명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 등 국회·정당 대표 20명 등이 함께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 씨도 동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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