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불자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모임 ‘보리수 아래’가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장애인 시인들의 공동 시집을 출간합니다.

보리수아래는 아시아 장애인 공동시집 발간사업의 두 번째로 ‘한국-베트남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리수 아래가 곧 발간할 예정인 시집은 ‘시로 엮은 내 사랑을 받아주오’라는 제목으로 짠 응옥 란 씨 등 베트남 장애시인 5명과 권오웅,김준엽 씨 등 한국 장애시인 6명의 작품 40여 편을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동시에 수록했습니다.

보리수 아래는 특히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장애 시인들을 초청해 조계사 등에서 북 콘서트와 템플스테이,장애인 시설 견학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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