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권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비례대표)이 경북 구미시에 사무소를 엽니다.

김 의원은 모레(5일) 오후 4시 구미시 인동동에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또 다른 정치인생의 서막을 알립니다.

김 의원이 여는 사무소는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구미시을)의 지역구가 있는 곳으로 2020년 4월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겨냥한 행보로 보입니다.

김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추구했던 동서화합이 문재인 대통령 집권이후 부산·경남에서 큰 진척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대구·경북의 숙제는 내가 풀어야 할 일”이라며 구미를 새 정치를 위한 디딤돌로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구미시의 새 도약과 경북 정치의 균형발전을 꼭 이뤄 내겠다”면서 “구미시가 대한민국 성장 엔진으로 다시 뛰게 하는 미래 성장 동력의 지역으로, 5G 시대의 중시에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집권 여당인 민주당 대외협력위원장과 TK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 의원의 사무소 개소식에는 설훈·우상호·박광온·백혜련·제윤경·김영호 의원 등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