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의 오승환 선수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데뷔 무대에서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오승환 선수는 오늘 시카고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연장 10회말에 구원투수로 등판해 1과 3분의 2이닝을 무피안타 1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연장 13회초 추가점을 내며 컵스를 2대 1로 꺾은 콜로라도는 모레부터 밀워키 브루어스와 5전 3승제 디비전시리즈 경기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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