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경북도청 어린이집을 방문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학부모와 육아문제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저출생 문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저출생 대응 종합계획 ‘경북 희망둥이 1·2·3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경북 희망둥이 1·2·3 프로젝트는 1+1이 2가 되고 1+2가 3이 되고 나아가, 4, 5가 되도록 남녀가 만나 한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하나, 둘, 셋 이상 낳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경북형 종합계획입니다.

민선 7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일자리와 아이’를 도정핵심 키워드로 삼고 아이 행복한 젊은 경북을 도정 4대 목표 중 하나로 설정하고, 임기내 경북 합계 출산율 1.5명을 목표로 저출생 대책을 강력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경북도는 취업-결혼-출산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복원하고, 임신과 출산에서부터 육아와 돌봄까지 도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진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젊은인구 선호 생태계조성, 건강한 결혼문화 조성, 임신과 육아까지 촘촘한 돌봄환경 구축, 아이와 함께 하는 일-생활균형, 양성평등, 저출생 극복 대응기반 마련과 공감대 형성 등 5대 중점 추진과제를 마련해 추진합니다.

젊은인구 선호 생태계조성은 농촌에 젊은인구가 유입되도록 이웃사촌 청년 시범마을 조성, 청년커플 창업지원,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청년 창농기반지원, 여성의 취·창업 지원강화, 경력단절 없고 차별없는 여성일자리, 신혼부부 행복주택 건설 등을 조성합니다.

임신에서 육아까지 돌봄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북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민간·국공립 차별없는 경북형 보육환경, 아이 安心·부모 安心 경북형 온종일 돌봄체계등을 구축합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일-생활 균형을 위해 경북 일·가정양립지원센터 건립, +1030 앞치마데이 운영, 경북도 라떼파파(아버지학교) 운영, 출산공무원 재택근무제를 시범·확대 운영합니다.

저출생 극복 대응기반 마련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가칭)경북도 인구위원회 구성, 인구감소대응 TF 확대 개편, 저출생 븍곡 전담과 설치, 시·군 인구지킴이 민관공동체 대응센터 구축, 저출생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전개합니다.

이경곤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아이는 경북도가 책임진다는 자세로 도민들이 피부로 직접 느끼고 도움이 되는 특화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결혼에서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체계적 지원으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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