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단군의 후손인 남과 북이 단군의 소망대로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인간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날이 하루라도 빨리 오길 갈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개천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꿈이 실현되도록 국제사회가 도와주길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총리는 또 "문재인 정부는 한반도에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고 항구적 평화를 정착하며 민족 공동 번영을 시작하려는 담대한 여정에 나섰다"면서 "바로 이런 시기에 맞은 올해 개천절에 우리는 홍익인간 이념을 다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단군께서 바라신 대로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하는 나라로 발전할 큰 기회를 얻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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